굿바이 게으름 리뷰
- 최초 등록일
- 2021.10.19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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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게으르다는 말은 지극히 상대적이면서 동시에 주관적이다.
<사례 1 끊임없이 공부하는 K씨>
K씨는 5년째 행정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녀는 처음부터 공무원이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장기적인 안정성을 고려해 이 직업을 선택했다. 하지만 5년 내내 남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녀는 자신이 서서히 말라죽어 가고 있다고 느낀다. 마음 같아서는 공무원을 그만두고 한의학이나 심리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지만 험난한 현실적 과정을 생각하면 어느새 그런 생각은 사그러든다.
하지만 공부에 대한 열의만은 대단하다. 그녀는 시간이 날 때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매일 규칙적으로 책을 읽는다. 그녀가 읽는 책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그녀는 늘 여러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갖추려고 노력한다. 동료나 친구들과의 대화 중 잘 모르는 주제가 등장하면 별로 관심없는 분야일지라도 꼭 관련 책자나 인터넷 정보를 찾아본다.
그런 그녀의 컴퓨터와 서류함과 책장에는 미처 소화하지 못한 많은 정보와 자료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그녀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운다. 좋은 강의나 자기계발 프로그램이 있으면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쫓아다닌다. 벌써 2년 넘게 플래너를 작성하며 하루하루 짜임새 있는 일과를 보내느라 여념이 없다.
이런 열성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늘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결핍감을 느낀다. 남에게 뒤처지고 있다는 열등감과 불안함도 느낀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는 늘 자신이 게으르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그럴수록 더욱더 시간 구두쇠가 되어간다.
게으름을 판단할 때는 '삶에 방향성이 있느냐 없느냐' 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국어사전 게으름의 정의
'행동이 느리고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태도나 버릇'
게으름은 위장의 천재다. 사실 게으름을 노골적으로 피우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다.
위장된 게으름 ->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매달리는 모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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