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축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1.09.29
- 최종 저작일
-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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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계축일기는 인목대비의 입장에서 씌어졌지만 필자는 어머니로서 인목대비의 아쉬운 점과 취해야 할 행동을 다르게 생각해 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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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계축일기는 닫혀있던 서궁이 열리는 것으로 끝이 나지만 악인인 광해군의 철저한 몰락을 예고하고 있다. 문이 열리는 것은 그 안에 있던 인목대비와 정명공주, 나인들의 비참하고 피폐했던 삶을 보여 줌과 동시에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것을 암시한다. 계축일기는 철저히 인목대비 측의 입장에서 씌어졌다. 그래서 어머니를 폐하고 동생을 죽인,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못 할 짓을 한 광해군이 절대 악인으로서 묘사되고 작품 전체에서 권선징악의 기대가 흐르고 있다.
어린 인목왕후가 잉태한 것은 이미 왕세자가 된 광해에게는 큰 위협이었다. 하지만 그 당시 상황을 본다면 절대 인목왕후가 생산한 자식은 광해에게 위협이 될 수 없었다. 임진왜란 당시 도주하기 바빴던 선조와는 달리 광해군은 최전선에서 백성들, 군사들과 더불어 나라를 지켜내 왕족으로서의 품위를 갖추고 그만큼 신료들과 백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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