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 여성을 위한 강점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 집단상담, 여성주의 상담, 강점활용 이론, 자기효능감, 5회기 집단상담 계획표, VIA 강점검사, 역량 강화(Empowerment), 강점 전략 입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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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2 페이지: 본문
13 ~ 19 페이지: 부록

목차

1. 프로그램의 필요성 및 목적

2. 프로그램의 이론적 배경
1) 여성주의 상담 이론과 강점활용
2) 강점활용 이론과 자기효능감
3) 기타

3. 프로그램의 목표

4. 프로그램 구성
1) 전체회기 계획
2) 프로그램의 실제
(1) 사전집단
(2) 1회기 ~ 5회기(종결)

5. 참고문헌

부록 1-1. 참가동의서
부록 1-2. 자기효능감 척도
부록 1-3. VIA 강점 카드(일부)
부록 2. 비혼 라이프와 강점활용 활동지
부록 3-1. 함께 만드는 생애주기표
부록 3-2. 국민안전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지도
부록 4–예시. 수료증

본문내용

1. 프로그램의 필요성 및 목적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여성 가구주가 늘어나는 것은 결혼하지 않기를 선택하는 비혼이나 늦게 결혼하는 만혼 트렌드의 영향이다. 지난 2분기 결혼 건수는 6만1027건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5189건(7.8%) 줄었다. 장래가구특별추계에 따르면 2017년 594만4000가구던 여성 가구주는 2047년에는 875만1000가구로 50% 가까이 늘어난다. 전체 가구주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30.4%에서 39.2%로 증가할 전망이다. 가구주는 가구를 실질적으로 대표하는 사람으로 이는 여성 가장이 늘어난다는 의미다.
행복을 위해 결혼보다 비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혼주의 여성(이하 ‘비혼 여성’)으로서 여성 가구주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만일 비혼 여성이 어떤 일에 분노한다면 그것은 ‘노처녀 히스테리’로 여겨진다. 그뿐만 아니라 ‘정상 가족’ 위주의 인습적인 제도 또한 감내해야 한다. 성차에 의한 소득 불평등은 비혼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여성들은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삶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비혼은 ‘트렌드’라고 불리는 만큼 그 역사가 짧으며 비혼 여성의 삶을 지지해주는 사회적 제반도 튼튼하지 않다. 이제는 비혼주의를 사회의 큰 흐름으로 인식하고, 사회적 지원으로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비혼 여성들의 어려움을 다룰 필요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혼자 있어도 괜찮은 자신감은 젊은 나이에나 가능한 특권이며, 여자 혼자서 모든 것을 다 채울 수는 없다.”는 이유로 30대 비혼 여성들이 결혼으로 발을 돌린다. 이처럼 사회적 여성성에 기반한 비합리적 신념은 여성의 연령을 분절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 경우 20대에서 30대로의 진입은 특별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비혼의 삶을 의심하게 만든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젊은 나이’가 아닌 자기효능감이다.

참고 자료

Seligman, M. E. P., Steen, T. A., Park, N., & Peterson C. (2005). Positive psychology in progress. Empirical validation of interventions. American Psychologist, 60, 410–421.
Shane J. Lopez (2008), Positive psychology: exploring the best in people. Volume 1, Discovering human strengths (pp. 18-19). Praeger Publishers.
노미선 (2008). 고학력 30대 비혼여성의 성별/나이의 위치성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홍혜영 (1995). 완벽주의 성향, 자기효능감, 우울과의 관계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이미혜, 김영자 외 5명 (2012). <여성주의상담과 사례 슈퍼비전>. 학지사.
김민예숙, 김혜경 외 5명 (2018). <왜 여성주의 상담인가 (역사, 실제, 방법론)>. 한울.
<비혼을 고민하는 당신, 결혼만큼 준비가 필요해요>, 한국일보, 2019.01.30.
<'비혼' 뭐 어때서?>, 조선일보, 2019.09.05.
<비혼 · 만혼 늘자 '女가장'도 늘었다…30년 뒤엔 10가구중 4가구>, 이데일리, 2019.09.18.
국민재난안전포털, http://www.safekorea.go.kr/idsiSFK/neo/main/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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