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암흑' 독후감

소개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집 나무에 수록된 소설 암흑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간략한 줄거리와 주관적 감상, 해석, 반성점 등을 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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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집 나무에 수록된 단편소설 암흑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야기다. 노인 카미유는 얼마 전부터 세상에서 빛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는데 이유는 3차 세계대전으로 핵전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핵전쟁이 일어나서 일순간 컴컴해질 수는 있으나 달빛이나 별빛 같은 자연현상마저도 완전히 사라진 것은 드문 일이었다. 카미유 역시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명확했고 그는 이 사태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스스로 무장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인간은 누구나 어떠한 감각보다 시력인 보는 것을 가장 확실한 증거로 여기기 때문이다. 때문에 카미유는 전쟁 통에 완전히 사라진 빛 속에서 강도들, 인간을 잡아먹으려는 흉악한 동물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고 칼을 꺼낸다. 강도나 짐승들이 카미유를 노려도 다행히 카미유는 칼을 잘 휘둘러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하지만 얼마 뒤, 그는 누군가에 의해 팔을 잡혀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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