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서평] 획일성 강요하는 한국사회
- 최초 등록일
- 2021.07.25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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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당 자료는 A+를 받은 수업에서 제출한 자료입니다.
허니버터칩, 효리네민박, 명랑 핫도그 등 획일적이고 유행하는 프랜차이즈 상호와 다양한 한국 사회의 획일적 문화에 대한 예시를 기반으로 한 서평입니다.
담당 교수님께, 구체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정확한 분석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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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사회는 ‘남이 하면 나도 한다.’는 획일주의가 만연하다. 작년에 반짝 제주도가 내국인들의 여행지로 인기몰이를 했었다. 이는 JTBC의 인기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효리네민박 시즌 1,2가 방송됐던 2017년 7월~2018년 5월 총 989만2361명의 내국인 관광객이 자유여행으로 찾아왔다. 전년 같은 기간 966만8482명보다 20만명 이상이 더 찾아온 것이다. 효리네민박 시즌2가 종영된 후인 2018년 6월과 7월 제주도 내국인 자유여행객은 총 175만1064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87만3997명보다 12만명 정도가 감소했다.
TV방영의 효과도 있지만, ‘남들이 제주도 여행을 가니까 나도 간다.’는 심리 때문에 내국인들의 제주도 입도가 증가한 것이다. 실제로 나도 작년 여름에 제주도에서 약 보름간 여행을 했었다. 작년 여름에 sns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수많은 사람들의 사진을 접했고, 때문에 여행지로 제주도를 선택했다.
우리는 획일적인 소비를 한다. 2014년 ‘허니버터칩 품절 대란’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8월 출시 당시 한 달 매출이 6억원, 9월까지만 해도 19억원어치 팔리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후 10~11월 두 달간 매출이 100억원 이상을 거두며 전국에 허니버터 신드롬을 낳았고 이후 월매출 70억원 수준을 출시 이후 약 1년 동안 유지하고 있다. 당시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강원도 원주 문막공장이 생산라인을 하루 24시간 풀가동해도 나올 수 있는 매출은 월 70억원 선이다.
참고 자료
이우용 기자, 제주N,'효리네민박' 이효리 떠난 제주..자유여행 관광객 '뚝' , 2018,09
서진우 기자, 매일 경제, '출시 1년된 허니버터칩 롱런하나…드물게 품귀현상 지속', 2015,08
김정섭 기자, 한국일보, “여자답게 조신해라”성별 편견이 약자로 만들어, 2013,04
손광윤 기자, 중앙일보, '권위주의 문화 탓에 사고?'…미 언론, 한국 소통문제 지적, 20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