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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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관계란 우리가 살아가는데에 있어 참 중요한 것 중 하나로 쉽게 잘 풀어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나처럼 한없이 두려움을 가지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에 대한 책을 찾아보던 중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을 보고 미움을 받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또 미움을 받지 않고 모두와 원만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무던히 힘쓰며 속으로 끙끙 앓던 나에게 이 책을 통해 무언가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원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철학관을 가진 한 철학자와 그를 이해하지 못하며 세상을 혼돈과 모순으로 가득한 곳이라 여기는 청년의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로이트의 이론이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괴로움의 원인을 찾는 결정론이라면 아들러의 이론은 삶은 우리가 과거의 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결정되며 인생이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는 목적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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