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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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미국인 문화비평가이다. 저자에 따르면 여자들은 어떤 분야에서든 괴로움을 겪는다고 한다. 하지만 여성들은 암묵적으로 침묵을 강요당한다고 한다. 여성들이 지하철이나 밖에서 성희롱, 성추행을 당했을 때 가해자에게 제대로 항의하지 못하고 참고 넘기는 일이 많다는 이야기는 인터넷을 통해서 본 적이 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여자들은 스스로 자기불신, 자기절제를 익히게 된다고 한다. 반면 남자들은 근거 없는 과잉 확신을 키운다고 한다. 저자는 9.11테러는 FBI 여성 요원의 말만 제대로 들었어도 예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 FBI 여성 요원은 테러가 일어나기 얼마 전에 수상한 의도로 비행교습을 하려는 것을 수색하게 해달라고 상부에 허가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이런 사례는 여성들이 조직 사회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더라도 묵살당하기 쉽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하지만 이 때 부시 정부는 여성 의견뿐만 아니라 남성의 의견도 많이 묵살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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