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린 시절 돌아보기(아동상담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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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보고자 한다. 사실 나의 어린 시절이 선명하게 기억나지 않아서 오랜만에 본가에 계시는 부모님과 전화로 소통하며 어릴 적 기억들을 차츰차츰 떠올릴 수 있었다. 조금씩 떠올린 어린 시절의 기억들에 대해 내려가고자 한다.

우리 집은 아들 한명 딸 두 명의 나름 다자녀 집안이다. 형제자매끼리 의지할 때도 많았지만, 다투기도 많이 다퉜던 기억도 난다. 우리 집 뿐만 아니더라도 형제자매가 많은 집은 외동과는 달리, 분명 많은 갈등과 고난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내 어린 시절 어머님이 첫째인 오빠를 낳고 3년 뒤에 나와 쌍둥이언니를 임신하셨는데, 이전 출산의 고통과 육아의 두려움 때문에 낙태를 원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버지의 반대와 회유로 인해 낙태를 하지 않고 나와 쌍둥이언니를 출산했다. 오빠는 말썽을 많이 피우고 장난이 너무 심해서 육아 스트레스가 심하였는데, 나와 쌍둥이언니는 순하고 조용하여서 생각과는 달리 수월하게 육아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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