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인 사람들을 위한 보수주의 안내서 - 러셀 커크
- 최초 등록일
- 2021.05.21
- 최종 저작일
- 2019.12
- 23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4,000원
소개글
"지적인 사람들을 위한 보수주의 안내서 - 러셀 커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Chapter 1. 보수주의의 정수
Chapter 2. 종교적 신앙
Chapter 3. 양심
Chapter 4. 개인의 독립성
Chapter 5. 가족
Chapter 6. 공동체
Chapter 7. 공정한 정부
Chapter 8. 사유재산
Chapter 9. 권력
Chapter 10. 교육
Chapter 11. 영구불변과 변화
Chapter 12. 공화국
본문내용
Chapter 1. 보수주의의 정수
• 근대 보수주의는 프랑스 혁명이 발발하던 무렵 형성되었다. 영국과 미국의 정치인들은 광신적 혁명분자들이 드러낸 파괴와 전복의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인생을 살아볼 만하게 만드는 문명의 요소를 인류가 보존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하려면 어떤 일관된 생각의 체계를 수립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 영국에서 진정한 보수주의를 세운 에드먼드 버크(Edmund Burke, <<프랑스 혁명에 대한 고찰(Reflections on the Revolution in France)>>), 미국의 건국 아버지들(John Adams, Alexander Hamilton, James Madison)의 저작들은 역사와 인간 본성의 이해에 굳건히 토대를 둔 건전하고 검증된 보수주의를 보여주었고, 그 세대의 지도자들이 만들어낸 미국의 헌정 체제는 보수적 정치 도구로서 인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었음이 역사를 통해 입증됐다.
• 미국의 보수적 사상을 특징지어온 주요 원칙들은 다음과 같다.
1. 인간과 국가는 도덕률(moral laws)로 지배된다. 그 도덕률의 기원은 인간을 넘어선 지혜, 즉 신의 정의(justice)다. 본질적으로 정치적 문제는 도덕적이고 종교적인 문제다. 우리는 우리에게 문명을 베풀어준 조상들에겐 도덕적 빚이, 우리에 이어 세상에 나올 세대들에겐 도덕적 의무가 있다. 이 빚은 신이 이미 정해주신 것으로 우리에겐 인간의 본성이나 시민 사회 질서라는 미묘한 조직을 제멋대로 훼손할 권리가 없다.
2. 고도로 발달된 문명의 특징은 가지각색의 다양성이다. 획일성과 절대적 평등은 존재의 모든 진정한 활력과 자유를 죽여버린다. 보수주의자들은 독재자와 과두지배 집단의 획일성은 물론 토크빌(Tocquevillle)이 '민주적 전제주의'라 부른 획일성에도 똑같이 저항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