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8 파우스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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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박사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도 자살 충동을 느낄 만큼 우울과 환멸에 빠져있었다, 그러던 와중 그는 ‘너의 종이 되어 너가 원하는 것을 전부 하게 해 달라, 어느 순간을 향해 [멈추어라, 정말 아름답구나] 라고 말하며 어느 순간에 집착하는 즉시 영혼은 영원히 나의 것이 된다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메피스토펠레스는 처음 등장할 때부터 자신을 “항상 악을 원하면서도 항상 선을 창조해 내는 힘의 일부분”이라고 소개한다. 악마는 신분상 부정, 죄, 파괴 등의 영역을 담당하나 그 역시 궁극적으로는 신에게로 수렴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원칙적으로 신의 닮은꼴인 인간은 어떠한가? 파우스트는 제자 바그너 앞에서 다음과 같은 고뇌를 토로한다. 그가 메피스토펠레스의 도움을 받아 체험하는 삶은 “두 개의 영혼”의 투쟁으로 점철돼 있다. 젊음을 되찾은 파우스트가 순결한 처녀 그레트헨을 유혹하여 파멸시키는 시민 비극의 1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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