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교과 수업 후기(미대 졸업,교직이수)

소개글

대학필수 과목 중 <<교양영어, 필수영어>> 시간에 간단히 자기소개 할 수 있는 발표문입니다.
'나에게 흥미로운 것들' 주제로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이 본문을 외워서 발표해야 했기에, 간략하지만 특색있고 술술 읽히게끔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지막 졸업 작품이 끝났다. 교수님께 무슨 작품을 할지 열심히 드로잉을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방학이 성큼 찾아왔다. 나는 작품을 구상할 때 조금은 특별하고 아름답길 원했다. 따라서 내가 생각해내는 주제들은 하나같이 자극적이고 현란했다. 그래서일까, 내가 하고자하는 것들은 하나같이 깊이가 없었고 조금은 허무맹랑한 소리들의 연발이었던 것 같다. 교수님은 이러한 내 생각들을 끊임없이 꾸짖어주셨다. 당시에는 매우 혼란스럽고 너무나도 괴로웠지만 그로인해 내 자신의 진정한 내면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다.
저번학기에 다녀온 교생실습에서 나는 호랑이 교관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학생들의 어리숙함과 예의 없음을 엄하게 꾸짖는 나는 교생인 신분에도 불구하고 전교생의 두려운 존재로 등극했다. 나는 학생들이 나에게 투정을 부리거나 내 상식 선 안에서 인정할 수 없는 고집을 부릴 때면 그것을 바로잡고자 부던히도 노력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