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화감상문] 영화 "드래그 미 투 헬(Drag Me To Hell, 2009)"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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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상당히 많은 수의 공포 영화들을 보았고, 공포 영화 내에서도 심령, 고어, 귀신 등 다양한 장르가 있기에 종류별로 보고는 하였다. 그렇지만 이 영화는 대놓고 B급임을 표방하는 영화치고는 꽤 괜찮았고, 중간중간 개그 소재들도 있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그동안 B급 영화인 것을 알고 봤어도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시골 출신으로 도시의 한 은행에 근무하는데 팀장 승진에 집착하지만 새로 들어온 신입이나 다름없는 얼핏 낙하산 인사로 보이는 동료 직원 때문에 승진에서 밀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은행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한 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에도..

<중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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