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에베소서 1장 15-23절 주해[전체 구조, 사본학적 정보, 역사적 배경, 본문의 언어적 정보, 절별주석, 결론, 참고 문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전체 구조
Ⅱ. 사본학적 정보
Ⅲ. 역사적 배경
Ⅳ. 본문의 언어적 정보
Ⅴ. 절별주석
Ⅵ. 결론
Ⅶ. 참고 문헌
본문내용
이 본문을 김상훈은 네 부분으로 나눈다. 첫째, 15-16절(서론적인 기능), 둘째, 17-18a절(간구하는 내용), 셋째, 18b-19절(알아야 할 내용), 넷째, 20-23절(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하신 일)로 나눈다. 길성남 역시 김상훈과 마찬가지로 본문을 네 부분으로 나눈다. 하지만 구성은 다르다. 길성남은 첫째, 15-16절(사도 바울의 감사), 둘째, 17-19절(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위한 기도), 셋째, 20-22절(하나님의 능력에 관한 진술), 넷째, 23절(교회에 관한 진술)로 나눈다. 반면, 앤드류 링컨은 세 부분으로 나눈다. 첫째, 15-16a(적절한 감사), 둘째, 16b-19절(중보 기도), 셋째, 20-23절(하나님의 목적 안에 있는 교회의 역할을 강조)로 나눈다. 클라인 스노드글래스는 세 부분으로 나누는데 첫째, 15절(에베소 신자들의 소식에 대한 보고), 둘째, 16절(감사드리며 기도드리고 있다는 확증), 셋째, 17-23절(계시의 은사를 위한 중보)로 나눈다.
김상훈이 네 부분으로 나눈 기준은 다음과 같다. 15-16절과 17-18a절을 이중 배열로 본다. 왜냐하면 15절이 분사 구문, 16절이 직설법 구문인데 전자는 종속절이고 후자는 주절인데 비슷한 배열로 17절이 가정법 구문, 18a절은 분사 구문이다. 전자가 주절이고 후자가 종속절이 되기 때문이다. 18b-19절은 세 개의 병렬적 배열이다. '무엇'이 세 번이나 나타나는데 이어지는 20-23절 또한 삼중 배열이다. 즉, 18b-19의 세 가지와 20-23절의 세 가지는 합쳐서 역교차 구성이 보인다. 길성남은 원문에서 이 본문이 한 문장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전제로 하면서 내용으로 본 단락을 나누었다. 링컨은 유대교 관습이었던 베라카를 반영했거나 대치한 것이라고 본다. 스노드글래스는 지금의 장절 구분을 후대에 부가로 보기에 2:1-10을 본문의 연속으로 본다.
참고 자료
길성남, 『에베소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서울: 성서유니온, 2016)
김상훈, 『개혁주의 해석 에베소서』(서울: 총신대학교 출판부, 2013)
랄프 P. 마틴, 『현대성서주석 에베소서·골로새서·빌레몬서』(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10)
엔드류 T. 링컨, 『WBC 에베소서』(서울: 솔로몬, 2006)
요아힘 그닐카, 『국제성서주해 에페소서』(서울: 한국신학연구소, 1994)
존 월튼·빅터 매튜스·마크 샤발라스·크레이그 키너, 『IVP 성경배경주석』(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15)
존 스토트, 『BST 에베소서 강해』(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7)
클라인 스노드글래스, 『NIV 적용주석 에베소서』(서울: 솔로몬 2014)
톰 라이트, 『모든 사람을 위한 옥중 서신 에베소서·빌립보서·골로새서·빌레몬서』(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