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경가족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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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가족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보면서 들던 생각은 일본의 가족문화와 한국의 가족문화는 다른 점도 있겠지만 비슷한 점도 많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암묵적으로 남성의 권력이 높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내는 모든 집안일과 육아를 맡고 있었고, 영화 중반쯤에 장인어른에게는 온천에 갈 것인지 여쭈어보았지만 장모님에게는 여쭈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일본 영화이긴 하지만 한국에서도 아직까지 성 차별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적제도와 동성동본 불혼제도 등이 아무리 효력을 상실하였다고 해도 실생활에서는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이 사회적 참여가 많아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몇몇의 사람들이 남성의 권력이 높다고 생각하여 가끔씩 여성들과 문제가 되는 뉴스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대부분 그렇겠지만 좋은 일자리 또는 목표를 위해 도시로 떠나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어떻게 보면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대가족 문화에서 핵가족 문화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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