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 여성 한부모 가구주에 대한 지원 대책 1) 여성 한부모 가구주의 현황 및 문제점 2) 여성 한부모 가구주 지원을 위한 이론적 근거 3) 여성 한부모 가구주 지원의 정책적 및 실천적 대책

목차

Ⅰ. 서론
Ⅱ. 여성 한부모 가구주의 현황 및 문제점
Ⅲ. 여성 한부모 가구주 지원을 위한 이론적 근거
Ⅳ. 여성 한부모 가구주 지원의 정책적 및 실천적 대책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빈곤의 여성화(feminization of poverty)’라는 표현이 있다. ‘빈곤의 여성화’란 성(gender)과 빈곤은 상당한 관련이 있다는 내용으로 경제활동에 있어서 남성중심의 사회구조가 여성을 빈곤하게 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빈곤의 여성화는 Pearce에 의해 처음 제시되었는데, 그녀는 빈곤 인구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2/3이상으로 매우 높고 빈곤가구의 절반 이상이 여성가구주임을 밝힘으로써 실증적으로 빈곤의 여성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밝혀냈다(Pearce, 1978: 28-36; 홍백의·김혜연, 2007 재인용).
우리나라에서도 빈곤의 여성화 현상을 찾아볼 수 있다. 먼저 1997년 경제위기 이후 우리나라는 대규모 실업으로 인한 신(新)빈곤층의 등장과 세계화의 진전으로 인한 사회양극화 현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들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하였다(홍백의·김혜연, 2007). 특히, 상대적 빈곤의 심화는 노동시장의 유연화 전략과 경쟁의 심화 및 경제성의 강조로 인하여 발생하는 비정규직 노동의 확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 확대 등과 같은 소득불평등의 심화에 기인하는 측면이 크다.
이처럼 고용형태에 따른 소득불평등이 심화됨으로써 상대적으로 열악한 고용상태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빈곤에 처할 가능성이 점차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정규직 노동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고, 우리나라 사회보험제도가 정규직 종사자 및 유급노동자에 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노동경력이 불규칙하고 가사노동 종사자가 다수인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빈곤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홍백의·김혜연, 2007). 중위소득 50%를 기준으로 성별 빈곤율 변화를 살펴보면, 남성 가구주 가구의 경우 1996년 상대 빈곤율이 7.23%에서 2002년 7.01%로, 여성 가구주 가구의 경우는 22.20%에서 21.88%로 다소 감소하여 전체적인 빈곤율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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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백의, 김혜연. (2007). 빈곤의 여성화(feminization of poverty). 한국사회복지학, 59(3), 125-146.
통계청 홈페이지,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