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포용과 혁신의 지역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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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은 서울을 중심으로 지나치게 인구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지방의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문제는 지방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마땅한 방안이 없다는 것이다. 그 동안 한국의 각 정권에서는 수도 이전, 일부 수도 기능 이전, 산업시설 이전, 교육시설 이전을 통해서 각 지역을 활성화 시키고자 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은 도시의 기능 이전이라는 관점에서 중앙 정부에 의한 하향식 활성화였으며, 지역 문화의 특색은 배제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활성화 문제가 여전히 현안으로 대두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지역토론회>에 참석한 응답자들은 지역문화 문제에 대해서 격차가 가장 큰 문제라고 답변했다. 지방 자치단체이 부여되는 재정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화 시설, 공연 등을 계획할 수 없었고 이 문제로 인해서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 격차가 발생했다. 실제로 한국 내에 공연 시설 등의 위치를 살펴보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는 잘 구성되어 있으나 지방으로 갈수록 공연 시설 및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매일경제, 2018.10.09, [글로벌포커스] 스위스 크립토밸리에 없는 세 가지
간다 세이지(2020), 마을의 진화, 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