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만 <통쾌한 희곡의 분석>요약자료
- 최초 등록일
- 2021.02.15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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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연출가는 누구인가?
연출가는 흔히 공연에 관해서는 절대적인 권한을 지닌 사람으로 인식된다. 또 그에 따른 막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프랑스의 연극학자 베르나르 도르트는 연출가의 기능이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였음을 보여 주었고, 미국의 연출가 해럴드 클러먼은 연출가야말로 희곡을 무대에 올리는 공연의 저자라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연출가는 모든 분야를 사랑하는 ‘위대한 연인’ 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 하였다. 연출가는 배우의 내면에 존재하는 본질적인 정서를 불러 일으키는 사람이며, 이야기꾼이자 ‘공연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사람’ 이다. 연출이란 용어가 쓰이기 시작한 것은 200년도 되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는 고전의 재상연이다. 이미 안목이 높아진 관객들은 품격있는 전문화된 공연을 원했고, 그에 부응하기 위해서 전문적인 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둘째는 무대 기술의 발달과 도입이다. 무대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그런 장비들을 다룰 인력들이 많이 필요했고, 다양한 공연형식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그런 형식들을 생각해낼 전문전인 인력이 필요했다. 로버트 코헨은 연출가의 역사적 변천을 교사-연출가-사실주의 연출가-양식을 만들어 내는 연출가 세 단계로 구분하였다.특히 교사연출가라는 그 어원은 가르침의 대가라는 그리스어 디다스깔로스에서 비롯된다. 연출가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그 본질은 이끌어 낸다라는 속뜻을 내포하고 있다. 프랑스어의 미장셴과 메퇴르 앙셴, 독어의 인스제니어룽을 예로 들 수 있다. 결국 연출가란 연극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의 한계를 넘어 공연이라는 하나의 창작물로 종합해 내는 작업과 이를 수행하는 ‘행동의 창조자’ 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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