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와 임종

목차

1. 호스피스

2. 임종사실을 알리는 문제
1) 환자
2) 가족

본문내용

2) 가족
불치의 병이며 특히 환자의 여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의사에 의해 판단되면 이를 처음 알리는 것은 환자의 가족이다.
가족들의 심리적 변화는 매우 급속한 것이며 심한 경우에는 그 충격으로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
공통적인 심리 상태는 [환자를 좀더 빨리 병원에 데리고 올 것인데...] 라는 자책감 또는 [의사가 좀더 빨리 진단을 내렸었으면...]이라는 의사에 대한 원망이다.
이때 의사는 감정의 발로를 적절히 받아들이며 환자가족을 설득시켜야지 만일 자기의 정당성만 고집하거나 환자의 병의 진행이 불가항력이었다는 것만을 주장하면 의사와 환자측간의 신뢰관계는 무너지고 의사와 환자측과의 대화는 단절되며, 심할 경우에는 법적인 책임추궁까지 비약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