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독후감]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김누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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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놀라운 경제성장, 정치 민주화를 단시간에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자살률, 저조한 출산률, 불평등의 심화 등 구성원들의 불행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저자는 분단되었던 독일이 통일되던 당시 독일에서 유학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문제점들을 ‘민주주의’와 ‘통일’의 두 측면에서 독일과 비교한다.

목차

1. 도서정보
2. 내용요약
3. 인상적인 구절 인용 및 근거
4. 전체적인 감상

본문내용

1장 민주주의자 없는 민주주의
우리나라는 군사독재를 거쳐 현재의 민주주의를 획득하기까지 많은 굵직한 사건들이 있었으며 최근에는 촛불시위가 있었다. 외국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찬사를 보내는데 저자는 자신의 칼럼 ‘민주주의자 없는 민주주의’에서와 같이 광장 민주주의는 이룩했지만 일상 민주주의는 아직 이루지 못하였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를 정치, 사회, 경제, 문화의 네 영역으로 구분하여 현 문제를 짚어낸다. 민주주의는 구성원들의 자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바, 독일에서는 구성원들의 권리를 동등하게 나누어준다. 대학의 ‘3분할 원칙’은 교수, 학생, 조교 강사를 포함하는 학문중간층이 동등하게 33%의 지분을 차지하여 총장을 뽑는다. 기업에서는 이사의 50%가 노동자이고 이것을 노사공동결정체라고 부른다.

참고 자료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 김누리 / 해냄 /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