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곗덩어리 배경과 줄거리
- 최초 등록일
- 2021.01.27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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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 3대 단편소설 작가인 기 드 모파상의 작품 「비곗덩어리」의 작품 배경과 줄거리를 쓴 리폿 입니다.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고 무척 재밌는 작품 입니다. 저는 먼저
1. 비곗덩어리 작품에 관해 쓰고
2. 독일과 프랑스 사이의 전쟁인 보불전쟁에 대해 쓰고
3. 작품 마지막에 코르뉴데가 불던 휘파람곡인 프랑스의 국가(國歌) '라 마르세예즈' 가사를 쓰고
4. 비곗덩어리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에 관해 쓰고
5. 비곗덩어리의 줄거리를 썼습니다.
비곗덩어리에 관한 기본 정보와 보불전쟁, 라 마르세예즈와 비곗덩어리 등장인물에 관한 자료는 네이버와 구글을 참고해 취합했습니다.
그리고 비곗덩어리 줄거리는 책을 본 후 11페이지에 걸쳐 요약했습니다. 단순한 줄거리 요약이 필요하시다면 이 자료는 별로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비곗덩어리」라는 중편에 가까운 꽤 긴 작품의 행간을 이해하면서 줄거리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 리폿이 딱입니다. 「비곗덩어리」는 예술 작품이다보니 작가가 한 인물을 표현할 때 여러 방식으로 합니다.
카레 라마동이라는 도의회 위원이자 실 만드는 공장을 세 개나 가진 재산가를 모파상은 도의회 의원으로 부르기도 하고 공장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 나오는 백작도 도의회 의원이라 읽다보면 이들이 함께 움직일 때가 많은데 살짝 헷갈리기도 합니다. 저는 줄거리를 요약할 때 그 인물의 헷갈릴 만하면 이름 앞에 가급적 그의 직업을 적었습니다.
이 리폿은 「비곗덩어리」를 다 읽을 시간이 없거나 읽었음에도 큰 줄거리가 기억나지 않거나 기억이 나지만 막상 쓰려니 세부적인 사항이 기억나지 않을 때 참고하기 좋은 리폿 입니다. 작품은 직접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럴 여유가 없는 분들은 이 리폿으로 「비곗덩어리」를 만나보셔도 좋습니다. 줄거리인데도 읽으면 굉장히 재밌습니다. 줄거리 요약을 요약이란 말이 민망하게 길게 썼는데 막상 읽으면 금방 입니다. 추천합니다.
목차
1. 비곗덩어리(Boule de suif)
2. 보불전쟁(프로이센-프랑스 전쟁, 1870~1871)
3. 라 마르세예즈(La Marseillaise)
4. 비곗덩어리 등장인물
5. 비곗덩어리 줄거리
본문내용
1. 비곗덩어리(Boule de suif)
에밀 졸라와 그를 추종하던 위스망스, 세아르, 엔닉크 등 5명의 작가가 단편을 하나씩 모아 만든 『메당의 저녁』에 실린 모파상의 중편소설이다. 1870년대 후반부터 파리 근교의 메당이라는 마을에 있는 졸라의 집에서 모이던 작가들이 보불전쟁(1870~1871, 프로이센과 프랑스 간의 전쟁)에서 겪은 일들을 소재로 단편 소설들을 썼는데 「비곗덩어리」는 졸라의 소설 다음, 즉 두 번째로 실린 소설이었다. 출간 후 모파상의 스승이었던 플로베르는 이 소설이 단편집 중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했으며 걸작이라고 극찬했다. 실제로 「비곗덩어리」 이외의 다른 단편들은 이후 거의 잊혀졌고 모파상은 이 데뷔작으로 문단에 이름을 새기게 되었다.
모파상이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을 때는 1870년 전쟁이 이미 멀어져간 시기였으나 그 전쟁의 도덕적 상흔은 프랑스 사람들의 가슴에 아직도 많이 남아 있었다. 모파상 자신도 아직 만 20세가 되기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쟁에 차출되어 루앙 부근에서 전투 현장의 증인이 되고, 그 경험이 소설의 도입부에 세밀히 묘사된다.
<중 략>
5. 비곗덩어리 줄거리
며칠 동안 전쟁에 패해 달아나는 군대의 작은 무리들이 도시를 가로질러간다. 그것은 부대라기보다는 흩어진 오합지졸이다. 병졸들은 더러웠고 쇠약했으며 모두 기진맥진한 모습이다. 그들은 병사이기 전에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었고, 조용하게 살고 있던 연금 생활자들이었다. 총의 무게를 못 이겨 허리가 구부러진 동원병과 공격할 준비와 함께 도망갈 준비도 되어 있는 민첩한 어린 유격대, 영웅적인 명칭이 붙은 의용군 군단들과 그들의 대장들이 지친 모습으로 도시를 가로지르는 동안 프러시아인들이 루앙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소문도 돈다.
프랑스 최후의 병사들은 생 스베르와 부르 아샤르를 거쳐 퐁오드메르로 가기 위해 막 세느 강을 건넜다.장군은 절망에 빠져 오합지졸 병사들과 함께 그 어떤 것도 시도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군사가 빠져나간 도시는 깊은 정적이 흐르고 공포에 사로잡힌 소리 없는 기대가 도시 위를 감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