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유스케의 <악의교전> 독후감(서평)
- 최초 등록일
- 2021.01.25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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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책 자체보다 작가가 먼저 내게 다가왔던 작품이다. 예전에 어디선가 기시 유스케의 소설을 강력추천하는 걸 보고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기만 했지, 장르가 무엇인지,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처럼 추리 소설이려나? 하고 막연히 생각했던 게 전부다. 제목의 의미도 무슨 뜻인지 전혀 궁금해하지 않고 책을 주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서인지, 책을 맨 처음 펼쳤을 때 학교 건물 배치도가 나오는 걸 보고 적잖이 놀랐다. '학교 관련 내용이었어?' 하고 그제서야 제목을 다시 봤던 기억이 난다. ‘학교 관련 책 치고는 까마귀 그림이라니, 표지가 음산하군…….’ 이라 생각하고 읽기를 시작했던 것 같다.
1권 첫머리에는 등장인물 소개가 두 쪽에 걸쳐 나온다. 신코 마치다 고등학교의 교사 목록과 학생 목록이 죽 나오는데, 인물의 숫자도 너무 많고 일본인 이름을 외우기가 너무 힘들었다.
참고 자료
악의 교전1,2
기시 유스케(작가) 저 | 한성례 역 | 느낌이있는책 | 201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