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베이비 인간관계의 뿌리 두 동영상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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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감이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함께 나눌 줄 아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공감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가장 요구되는 것이 바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이는 태어날 때부터 여러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형성된다. 아기들은 부모와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엄마의 목소리나 표정 혹은 태도 등을 통해 서로 감정을 나누고 교류하면서 공감능력을 발달시킨다. 그리고 크면서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공감능력을 더욱 심화, 확장시켜나간다.
그렇다면 공감능력과 같은 사회-정서 능력을 학교 교육과정 내용이나 교육 목표 속에 포함시켜야 할까? 현재 사회-정서 능력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은연중에 배우게 되는 잠재적 교육과정으로 주로 학습되고 있다. 하지만 잠재적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옳고 그름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제도나 틀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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