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한국정치의 쟁점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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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주의가 부활했다. 광주 광역시 전라도 등 호남에서는 더불어 민주당이, 부산 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도 등 영남에서는 미래 통합당이 우의를 보이며 압승을 거두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앞서갔다.
전반적 시대흐름을 보았을 때 지역주의는 과거보다 현저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번 총선의 결과는 민주당은 호남을 포함해 서쪽 지역을 독차지했고, 영남은 미래통합당으로 동 서가 명확히 나뉘어진 그림을 볼 수 있다. 민주당과 통합당, 두 거대 정당을 중심으로 한 진영 대결이 심화되고 군소 정당의 기세가 꺾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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