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독후 요약 및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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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본문 요약
1) 제1장 엔트로피란 무엇인가?
2) 제2장 인간은 무엇을 믿고 살아왔는가?
3) 제3장 테크놀로지의 실체를 밝힌다
4) 제4장 엔트로피의 경제학
5) 제5장 새로운 세계관의 확립

2. 감상평

본문내용

제1장 엔트로피란 무엇인가?
1. 뉴턴적 세계관의 문제점
현대인의 세계관은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이론에 기초해 형성되어 왔다. 그러나 이 세계관은 현대 사회의 많은 부조리와 문제들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저자 리프킨은 이제는 새로운 세계관이 필요한데 바로 엔트로피의 법칙이 기존 세계관의 그릇된 진리를 폭로하여 자유를 향한 탈출구가 되어줄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엔트로피의 법칙이 가져올 세계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심각한 불안에 사로잡힐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결국 엔트로피의 법칙은 우리 후손들의 제2의 본성이 되어 자연스럽게 그것에 의지하여 생활하게 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엔트로피의 법칙은 형이하(形而下) 즉, 시공간을 가진 물질의 세계만 통제하는 법칙이다. 엔트로피의 법칙은 이 법칙을 통찰하는 문명이 물질면을 중시하는지 정신면을 중시하는지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를 낳는다.

<중 략>

감상평
이 책은 내 입맛에 맞지 않는다. 쓰디 쓴 책이다. 무엇보다 반(反)계몽주의적이다. 인간 이성의 위대함을 조롱한다. 더 향상되고 싶은 인간의 진취적 기상에 제동을 건다. 개인의 발전이나 사회의 발전은, 역사적 진보는 허깨비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내가 이제껏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 온 까닭은 무엇인가? 더 노력하면 생활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더 나은 인간이 될 것이라고 믿어서가 아닌가? 그런데 이 책은 그동안 내 삶을 이끌어 온 이성의 힘, 향상심을 경시한다. 화가 나서 책을 그만 덮고 싶어진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이 책이 구구절절 옳다는 사실이다. 현 세계를 구성하는 거대한 기성 법칙들을 근거를 들어 요목조목 파헤친다. 문제가 많은 현대인의 삶을 엔트로피의 법칙이라는 칼날에 의해 낱낱이 분해한다.
부족함 없이 살면서도 남들보다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기나 통신, 컴퓨터 없는 삶은 상상도 못한 채 그런 것들을 당연히 누리며 살아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