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책요약] 도리스 레싱의 '풀잎은 노래한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0.09.07
- 최종 저작일
- 2020.09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1. ‘풀잎은 노래한다’의 배경
2. ‘풀잎은 노래한다’의 줄거리
3. ‘풀잎은 노래한다’의 마무리
본문내용
‘풀잎은 노래한다’의 배경
이 소설은 ‘19호실로 가다’로 유명한 도리스 레싱의 첫 작품이자 데뷔작이다. 그녀는 200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11번째 여성작가로 주로 여성의 심리와 이야기로 시대를 대변하고 비판하는 작품을 많이 한 작가이다.
더불어 그녀는 작품 활동 외에도 인종주의, 반전(反戰), 성(性) 대결, 결혼제도와 모성 신화, 계급사회, 공산주의 대 자본주의 등 20세기 사회, 정치, 문화 등의 여러 분야에 목소리를 내었던 대표적인 여성 인물로 손꼽힌다.
특히 이 소설은 영국인 양친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영국에 오기 전까지 이란에서 태어나 아프리카에서 자라며 여러 직업을 겪었던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가 많이 묻어있고, 당시 영국인들이 흑인 원주민들을 지배하며 살았던 식민 사회의 배경을 너무도 잘 묘사하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풀잎은 노래한다’의 줄거리
# ‘터너 부부’의 비극
터너 부인인 ‘메리’의 살인사건을 알리는 투고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남아프리카 원주민 마을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가난한 영국인 부부인 남편 ‘리처드’ 터너와 아내 ‘메리’ 터너의 이야기이다.
범인은 현장에서 검거 된 흑인 원주민이자 터너 부부의 하인 ‘모세’였다.
경찰과 이웃주민 백인 부농 ‘찰리 슬래터’는 현장에서 모세를 잡아서 체포하였고, 남편인 리처드의 정신이 나간 모습을 안타깝게 여길 뿐, 살해 된 백인 여성 ‘메리’의 죽음에 알 수 없는 혐오의 눈길을 보내며 ‘이유 없는 살인 사건’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신고자이자, 견습생 작업 감독을 맡은 ‘토니 마스턴’ 만이 살인의 이유가 있음을 추측해 보지만, 모두 현장을 떠나고 그렇게 이야기는 과거로 돌아가 시작된다.
참고 자료
「민음사 세계문학전167 풀잎은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