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운 오리 새끼 (The Ugly Duckling, 2012)] 감상문

소개글

곽경택 감독의 2012년 영화
'미운 오리 새끼'
영화 감상문(리뷰)입니다.

3가지 소제목으로 구분해 감상을 작성했으며
참고 자료로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intro
2.불완전한 존재, 시대
3.아들과 아버지

본문내용

어떻게 보면 우리는 전부 나름대로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닐까? 이 영화는 전직 사진기자 출신의 아버지이지만 그 시대 고문을 받고 정신이 살짝 이상해진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를 떠나버린 어머니라는 힘든 상황 속을 보여준다. 주인공 ‘낙만’은 23살의 청년으로 군대라는 곳에서 6개월 방위로 근무하면서 여러 좌충우돌 군대의 에피소드 등을 보여준다. 그 시대 변소 청소, 영창 근무 등 과거 군 시절을 회상할 수 있을 정도의 일종의 추억거리도 선사한다. 6개월을 얼른 끝내고 ‘낙만’은 어머니를 따라 미국으로 떠나려 하는데 쉽사리 되지 않는다. 23살 ‘낙만’의 시시콜콜하지만 때로는 심각해 보이는 군 생활 시절, 그리고 아버지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영화였다. 감독이 자신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냈다고 하는데 뭔가 현실적이고 실제와 같은 느낌도 많이 받게 되었다. 성장을 하는 와중에 느끼는 성장통, 하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가져야 함을 알려준 영화여서 상당히 재밌게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