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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해안의 청동기 문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동해안 지역의 대표 청동기 유적
2-1. 강원지역
① 속초 조양동 유적
② 강릉 교동 유적
③ 양양 포월리 유적
2-1. 경남지역
① 울산 검단리 유적
3. 청동기시대 특징
3-1. 취락
3-2. 토기
① 조‧전기
② 중기
③ 후기
3-3. 석기
① 조‧전기
② 중기
③ 후기
4.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청동기시대는 농경과 목축이 발전하여 생산력이 증가하고 이를 토대로 대규모 마을이 형성되며, 사회 내적으로는 신분적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한반도의 청동기시대의 개시 연대에 대한 개념 규정이 일치하지 않아 뚜렷한 기준이 없지만, 최근 무문토기(無文土器) 출토 유적에 따라 기원전 1300년대까지 소급되고 있으며, 세형동검(細形銅劍)과 함께 철기가 공반되는 기원전 3∼2세기까지를 하한으로 삼고 있다. 1970년대에 유적발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동해안을 따라 영동지역과 울산지역에서 많은 수의 청동기 유물이 출토되었다. 본 발제에서는 동해안 지역에서 발견된 청동기유물과 문화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2. 동해안 지역의 대표 청동기 유적
2-1. 강원지역
① 속초 조양동 유적
속초시 조양동 유적은 속초시 남쪽에 있는 청초호반(靑草湖畔)의 구릉 상에 위치하고 있다. 조양동 일대는 낮은 구릉과 평야지대이면서 청초호와 접하고 있어서 선사문화에 호적한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다. 속초 조양동 주거지는 1호 주거지부터 7호 주거지로 나뉜다.
1호 주거지의 평면형태는 장방형(長方形)이나 방형(方形)에 가깝다. 출토유물은 주거지의 동남쪽 바닥에서 무문토기 편과 대각 편, 석창(石槍) 편 등이 출토되었다.
2호 주거지는 단단한 풍화암반층을 파고 설치되었고 평면형태는 장방형이다. 주거지의 서북편 모서리에서 공렬토기(孔列土器) 1점이 거꾸로 노출되었고 반월형석도(半月形石刀) 1점과 석부(石斧) 편 1점이 나왔으며, 동북편에서는 무문토기 편과 방추차(紡錘車) 1점, 토제 어망추(漁網錘) 2점, 석제 어망추 1점이 출토되었고 동남편 모서리에서는 석부(石斧) 1점과 석촉(石鏃) 편 1점이 출토되었다.
3호 주거지는 단단한 풍화암반층을 파고 설치되었으며 평면형태는 장방형이나 방형에 가깝다.
참고 자료
강릉대학교박물관, 『속초 조양동 주거지』, 2000.
강릉대학교박물관, 『강릉 교동 주거지』, 2002.
강릉대학교박물관, 『양양 포월리 주거지』, 2002.
국립춘천박물관, 『춘천 선사고대문화 예술로 꽃피우다』, 2016.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3』, 탐구당, 2003.
경상문화재연구원, 『울산 신천동 53번지 유적』, 2015.
예맥문화재연구원, 『양양 포월리유적』, 2015.
부산대학교박물관, 『울산 검단리 마을 유적』, 1995.
김권구 외 1명, 『청동기시대의 고고학3:취락』, 서경문화사, 2014.
박영구, 「동해안지역 청동기시대 취락의 분포정형」, 한국대학박물관협회 학술대회, 2016.
이청규 외 1명, 『청동기시대의 고고학5:도구론』, 서경문화사, 2014.
이홍종, 『청동기사회의 토기와 주거』, 서경문화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