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계절별 세시풍속 분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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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시풍속의 개념

2. 우리나라의 세시풍속
2-1. 봄철 세시풍속
2-2. 여름철 세시풍속
2-3. 가을철 세시풍속
2-4. 겨울철 세시풍속

3. 계절별 구비문학 속 세시풍속
3.1 정월
3.2. 봄
3.3. 여름
3.4. 가을
3.5. 겨울

본문내용

1. 세시풍속의 개념
세시풍속은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 주기적, 전승적, 반복적, 의례적으로 거행되는 행동양식 또는 생활행위를 말한다. 세시풍속은 일년 중 특정한 시기와 날에 행해지는 생활문화이다.
세시풍속은 오랜 시간 동안 생성, 수용, 전승, 소멸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최선의 행동체계로 공동체 구성원들 사이에 정착된 생활양식이기 때문에 공동체 구성원들의 독특한 생활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한다.

세시풍속은 철과 절기에 따라 행해진다. 집단적이면서 매년 반복되는 전통적이고 전승적인 행사이다. 대게 농경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농경의례의 성격을 내포한다. 고사, 점복, 금기, 무속, 부적 등의 민간신앙을 비롯하여 음식, 복식, 놀이, 예술, 농경생활 등에 이르기까지 개별적인 사실들이 복합된 종합성을 띈 문화 현상이라는 성격을 가진다. 세시풍속에 해당하는 명절에는 거기에 어울리는 민간신앙, 민속놀이, 예능, 의식주 등이 복합적으로 행해짐으로써 종합 문화적인 현상을 띤다.

2. 우리나라의 세시풍속
2-1. 봄철 세시풍속
첫 번째 계절인 봄은 음력으로 정월부터 삼월까지를 일컫는다. 그 중 정월은 봄의 첫 달일 뿐만 아니라 한 해의 첫 달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농경의례가 중요한 부분이었던 세시풍속은 봄, 그 중에서도 정월에 집중되어 있다.
정월의 대표적인 세시명절은 설날과 대보름으로 이때에 각종 세시풍속이 행해진다.

(1)설날 : 아침 일찍 사대부의 집안에서는 세찬(歲饌)과 세주(歲酒)를 마련하여 사당에 차려놓고 제사를 지냈다. 세찬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떡국이다. 세주는 설날에 마시는 찬술로 산뜻한 봄을 맞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복조리 풍속도 정월의 중요한 세시풍속이다. 예전에는 복조리를 대나무로 직접 만들었지만, 조리장사에게 사는 것이 오래 전부터 보편화되었다. 이 밖에도 일년 동안 복되기를 빌며 대문에 세화(歲畵)라 하여 장군상(將軍像)을 그려 붙이거나 ‘호(虎)’와 ‘용(龍)’ 같은 글씨를 써서 붙인다. 삼재(三災)가 든 사람은 매 세 마리를 그려서 액을 막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