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살의털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20.05.18
- 최종 저작일
- 2014.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열일곱살의털 비평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제목 ‘열일곱 살의 털’의 의미
2.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의미
3.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4. 어른의 눈높이에서
본문내용
1. 제목 ‘열일곱 살의 털’의 의미
사전적 의미의 털은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 나는 가느다란 실 모양의 것‘이다. 하지만 털 앞에 열일곱 살이 들어감으로 우리는 작가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다. 중심 소재로서의 의미로는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겪게 되는 ’두발규정‘에 대한 뜻이다. 주인공 일호는 대대로 이발소를 하는 집안 덕분에 항상 단정한 머리 모양을 하고 있어 등교 첫날부터 선생님들의 총애를 받게 된다. 그 때문에 반 아이들의 시기를 받기도 하지만 결국 두발규제 폐지를 위한 1인 시위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열일곱 살은 막 몸과 마음의 변화가 있는 2차 성징의 시기이다. 자신의 주장이 뚜렷해지고 자아정체성도 서서히 확립되어간다고 할 수 있다. 일호는 체육선생에게 대들어 상담실에서 혼난 후 이렇게 생각했다. ‘나는 이제야 비로소 이발소가 아니라 미장원에서 머리를 깎는 아이들과 같은 부류가 된 것 같았다. 나는 뭔가 뜨거운 것이 내 안에서 서서히 깨어나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