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영화와 한국영화의 정의와 범위] 민족영화의 기준의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국문학의 경우 흔히들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말을 통해 우리 민족의 사상과 감정을 담아낸 문학’ 이라고 정의한다. 문학을 영화의 토대로 본다면, 한국영화의 정의 역시 한국문학의 정의의 연장선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화가 종합예술이며 범국가적인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단순히 한국영화를 ‘우리나라 사람이 만들고 우리말을 통해 등장인물들이 소통하며 우리 민족의 사상과 감정을 담아낸 영화’라고 이해하기엔 납득 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한계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번 에세이는 문학과는 다르게 영화에서 그러한 한계가 나타나는 이유와 그 배경을 찾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영화와 영국영화의 정의와 범위를 정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그 목표에 앞서, 어떤 민족의 영화를 규정한다고 하였을 때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가치를 바탕으로 ‘민족영화’의 개념을 정립할 것이다.

참고 자료

정태수, 『세계 영화예술의 역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10
김선아, 『한국 영화라는 낯선 경계』, 커뮤니케이션북스, 2014
김광옥, 『영국 대중문화의 이해』, 미디어24, 2003
이형식, 『영화의 이해』, 건국대학교출판부,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