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 역사학 -박은식, 신채호, 백남운을 중심으로- 요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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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주의 시대의 민족주의 역사학
500년을 이어온 조선은 이 시기 일본 제국주의 식민지가 되었음
외교원을 넘겨줌으로써 사실상 주권을 뺴앗겼던 1905년의 을사늑약부터 일본의 태평양 전쟁 패전과 민족의 광복까지, 우리 민족은 40년동안 수탈과 억압을 겪었음
이들이 역사를 연구하고 서술하게 한 동력은 조선 사람의 각성과 단결을 촉진하고 항일 투쟁을 복돋우려는 의지와 목적 의식이었음.
이처럼 민족을 중심으로 과거를 재구성하고 현실을 기록한 작업을 ’민족주의 역사학‘이라고 함
일본 제국주의자들은 조선사람들에게 민족의 역사에 대한 열등감을 주입함으로써 식민 지배를 받아들이게 하려 했음

<중 략>

● 박은식의 ’한국통사‘
박은식(1859~1925)은 황해도 시골 훈장의 아들로 태어나 성리학을 공부함
청년기에는 다산 정약용의 제자들에게 실학과 양명학을 배웠으며 향시에 합격해 능참봉이라는 말단 관리로 6년정도 일함
1898년 독립협회에 가입했고 만민공동회 간부로 활동헀으며,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의 주필을 맡아 애국계몽운동을 벌임
한일합병조합이 체결되었을 때 52세였던 그는 만주로 가서 독립 투쟁에 뛰어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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