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스타덤과 팬덤
- 최초 등록일
- 2003.10.2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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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스타덤
팬덤
결론
본문내용
대중소비사회가 발달되는 것과 함께 연예산업의 규모도 거대하게 확장되고 있다. 바야흐로, '대중스타의 시대' 인 것이다. 특히 모르는 이들간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인터넷의 발달로 스타를 매개체로 한 팬들간 연대는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을 따라다니며 그들을 열렬히 응원하던 '오빠부대’들. 그들은 이제 '오빠부대 - 빠순이' 만이 아닌, '빠누나', '빠줌마'라는 신종 신종어휘까지 만들어 내며 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강하게 무장하고 스타들의 주가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는 대중의 눈과 취향과 감수성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스타로 빛날 수 있는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팬클럽은 무작정 우상을 쫓아다니던 예전의 감성집단이 아니다. 사이버 공간의 속도감 있는 정보력과 단단한 결속력으로 무장된 연예산업의 가장 강력한 권력집단이며 압력집단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와 같은 팬클럽 집단이 생성된 배경에는 영상매체가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되는데 이런 이유는 팬클럽 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주된 계층인 청소년들에게 가장 친숙한 매체가 영상매체이기 때문이다. 즉, 그들은 삶의 일부로서 TV, 컴퓨터, 인터넷 등, 영상매체를 통하여 일상생활의 문제들을 해결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고 경제적으로도 어느 정도 풍족해지자, 자신의 기호를 당당히 이야기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애호가들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기호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정보도 교환하고 의견도 나누는 모임, 바로 우리가 팬클럽이라고 알고있는 커뮤니티의 활동도 생겨나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god 스타덤과 팬덤/ 박은경/ 한울/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