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여행기
- 최초 등록일
- 2020.02.28
- 최종 저작일
- 2012.08
- 10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대마도 여행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첫 일본여행이다. 물론 예전에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몇 시간 체류한 경험은 있다.ㅋㅋ
우리나라에서 대마도는 상 대마도(히타카츠)와 하 대마도(이주하라)에 정박하는 배편이 있다.
근데 이름이 무지 헷갈린다. 나만 그런 건지 아니면 다들 그런지???
내 생각은 다들 그럴 거로 생각하는데……
대아고속해운 썬플라워호는 비틀 이나 고비보다 선박이 크기 때문에 자전거를 싣고 탈 수 있다고 해서 자전거를 가지고 갔다. 9:50분 배편인데 8:00까지 오라고 해서 일찍 갔는데 무진장 지루했다.
자전거가 무거워서 죽는 줄 알았다. 자전거는 역시 가벼워야 휴대하기 편한데……
여행사에서 그래도 한 명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안내자가 안 보였다. 몇몇 안내자들은 여권을 챙기고 하던데, 내가 예약한 여행사는 그런 게 없다.ㅠㅠ
기다리는 동안 배가 고파서 가져온 과자를 먹고 자전거 여행 후기 보니 물이 많이 필요할 거로 해서 가지고 온 살얼음 냉수도 한잔한다. 냉수 먹고 속 차리라고 하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건가?
조용하던 대기실에 사람들이 한두 명씩 모이고 일본 단체 관광객들도 보인다. 사진을 찍어주는 감각을 발휘해야 하는데……자전거 핸들이 휘어져서 누군가에게 SOS를 요청하려는데 마침 멋진 자전거를 가지고 오신 분이 자전거전문복장을 입고 있으시다. “저기, 혹시 죄송한데……자전거 잠깐 봐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여쭤보니 친절히 자전거를 손봐주신다. 마치 기다리고 계셨다는 듯이……
그리고 2층 바깥쪽 테라스 쪽으로 그러니까 우리가 있는 쪽으로 일본 여자애들이 담배 피로 온다. 제법 예쁘장하게 잘 놀게 생긴 아가씨들이다(껌 좀 씹은 누나들 정도…… ) 그리고 담배를 피우고……
09:40분부터 출국 절차를 위해 나는 2층 출국대기실로 들어가는데……자전거 고쳐준 아저씨가 먼저 출국 밟는데 자전거에 태그 붙여야 한단다. 물어보니 1층 매표소에 다시 받아와야 한다고……
부랴부랴 1층으로 가는 순간 아까 일본여자애들 자기들끼리 사진 찍으려 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