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키스 여인들> 서평 - 데이아네이라를 통해 알아보는 그리스 사회의 여성성
- 최초 등록일
- 2020.02.24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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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고대사 시간에 제출한 <트라키스 여인들> 서평입니다.
트라키스 여인들 속 데이아네이라라는 인물을 토대로 고대 그리스 사회 모습 중 인간상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
본 서평 속의 내용은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목차
1. 『트라키스 여인들』에 대하여
1) 소포클레스
2) 줄거리
2. 두 인물로 보는 『트라키스 여인들』속 성별의식
1) 데이아네이라
2) 헤라클레스
3. 『트라키스 여인들』이 남긴 당대의 인간상
본문내용
Ⅰ. 『트라키스 여인들』에 대하여
1. 소포클레스
소포클레스는 아이스퀼로스, 에우리피데스와 함께 그리스 삼대 비극 작가로 여겨진다. 평생 120여 편의 비극작품을 썼다고 알려진 소포클레스의 대표작은 <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 <아이아스>, <트라키스 여인들> 등이 있다. 제시된 네 작품의 공통점으로는 지속적인 긴장감 속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이 세밀하게 묘사되며 극이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성격을 자세히 묘사함으로써 후반부에는 인간상과 관련한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 이러한 글 솜씨를 지닌 소포클레스는 디오니소스 비극 경연에서 선배인 아이스퀼로스를 물리치고 첫 우승을 거두기도 하였다. 소포클레스는 아테네의 콜로노스 출생으로, 수려한 용모를 가지고 있었고 부유한 무기 상인이었던 아버지 덕에 좋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 이처럼 기사(騎士)신분에 속했던 집안 속에서 소포클레스는 동료 아테네인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작가와 시민으로서 명예로운 일생을 보냈다. 살라미스 해전(BC 480)의 승리 축제 때는 하프를 연주하며 무용단을 선도하는 는데, 그 뿐만 아니라 정치가로서도 탁월한 식견을 지녀 델로스 동맹 재무장관에 임명, 페리클레스와 더불어 10인의 지휘관직에 선출되는 등, 정치적으로 뛰어난 면모도 보였다. 이처럼 소포클레스는 예술적인 재능을 가진 작가였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 능력도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