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의 원인에 대한 이론
- 최초 등록일
- 2020.02.12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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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빈민법의 역사를 보면, 빈곤의 원인에 대한 관념이 변해 왔음을 알 수 있다. 봉건시대에는 왕족과 귀족이 고귀한 것은 혈통이 그렇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과 같이 빈민(부랑자)의 생활이 비천한 것은 그렇게 타고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말하자면 빈민도 하나의 신분(status)이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빈민을 일종의 신분으로 간주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사회적 힐난의 정도는 그리 크지 않았으며, 봉건적 지배계급인 귀족과 교회는 이들의 사회적 보호를 하나의 도덕적 의무(noblesse oblige)로 간주했다.
그러다가 자본주의의 진전과 함께 신분의 관념이 붕괴되면서 빈곤은 무능력, 무책임, 무절제, 낮은 열망 등 개인이 지닌 열등한 자질의 결과로 인식되었다.
비록 신분적으로는 열등했음에도(귀족 출신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근면, 검약, 절제, 자기책임, 높은 열망, 자조 등 개인적 능력과 노력으로 성공한 신흥 부르주아지의 눈에 구체제의 귀족이나 빈민(부랑자) 모두 비생산적 계급 또는 사회적 기생집단(parasite)으로 보였던 것은 당연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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