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정치와 주체 1장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3.10.08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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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치와 주체라는 책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정치를 잘 말해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류가 등장하고 언제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인류는 정치적 공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연유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에 당면한 인류는 이를 해결하기위해 정치적 사유를 시작했을 것이다. 정치적 사유의 시작점을 정치적 사유를 사상적으로 취급한 최초의 경우라는 의미에서 서양에서는 소크라테스, 동양에서는 공자로 보고 있다. 공자와 소크라테스 이후 무수한 학자들이 각양각식의 정치사상을 내세워 인류생활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이들의 사상은 말 그대로 각양각식이나 한 가지 공통되는 것이 있는데, 그건 인간본성에 대한 가정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의 가정을 물리학에서의 가정과는 달리 틀림없는 진실로서 인간의 본성을 제시한다. 이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지식의 부재에 그 원인이 있다하나 인간지능의 결함이 있어서가 아니라 인간본성 자체가 갖고 있는 무형성에 연유한다. 여기서 무형성이란 별 사람이 될 수 있는 범위, 무엇 무엇이 될 수 있는 범위를 뜻하며 이는 인간은 만들어질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 무형성과 인간본성은 무엇이 불변적이고 가변적인지 확실히 모른다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즉, 위의 정치학자들의 인간본성에 관한 가정은 가정일 뿐 확실한 지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하지만 인간본성에 대해 분명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건 인간이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남들과 싫든 좋든 공존해야 한다는 건 사실이다. 공존이란 종족보존 이상의 뜻으로 Aristotle 에 의하면 인간은 본래(자연에 의하여 의도되기를) 국가 내에서 남들과 함께 공존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본성에 공존방법이 내재된 개미와 꿀벌과는 달리 인간본성에는 그런 것이 내재하기 않기 때문에 공존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즉, 우리는 인간들 사이의 공존을 인간본성에서 연유되는 현상으로서가 아니라, 인간본성이 당면하는 하나의 문제로 이해하여야 한다. 또한 이러한 공존방법은 자연에 의하여 주어진 것이 아니기에 인간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인간본성에 적합한 공존방법을 찾는 길이 진정한 의미의 정치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정치와 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