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감상문] 물은 답을 알고 있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9.26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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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읽고 작성한 것입니다. 긍정적인 관점과 비판적인 관점을 모두 다 수용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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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물은 답을 알고 있다』를 읽기 전에 어떤 책인지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조금은 추측을 하고 있었다. 그런 정보는 또 다른 정보의 습득으로 이어졌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평에는 이 책에 대한 상당한 논의가 있었다. 바로 “과학이냐 비과학이냐” 하는 것이었다.
이 책의 저자가 회원으로 활동중인 모임은 대게 현재 과학계의 의견과는 상당히 다른 의견을 보이는 비주류에 속하는 신과학을 지지하는 모임들이었다. 게다가 우리 나라의 도서가 단순히 과학적으로 증명된 과학도서 외에 대부분의 과학 도서를 교양과학이라는 분야로 분류하여 독자로 하여금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등의 많은 의견들로 인해 이미 논란거리가 되어 있었다.
즉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극단적으로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엉터리 사진들과 논리적 비약으로 가득 찬 과학책’ 이라는 혹평이고, 다른 하나는 ‘너무도 아름답고 감동적인 에세이’ 라는 평이다. 이 책을 우리로 하여금 읽게 하신 교수님도 ‘물의 생명력을 깨닫게 해 준 사진 에세이’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물론 난 어느 부류의 의견이라도 존중하고 싶다. 과학적으로 증명을 하지 못한 마사루의 이 책은 혹평을 받을 만한 타당한 근거가 있고, 만약 사실이라면 이 얼마나 우리에게 기쁜 희망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극찬을 받을 만한 가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보면 공대적 사고를 가진 즉, 공식을 통해 답을 얻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황당한 공상 과학 소설처럼 보일 수도 있고, 길을 찾아가는 학문은 하는 학생들에게는 아름다운 에세이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난 공대도 다녀보았고 현재는 경영학과를 다니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해 감상문은 쓴다는 것이 조금은 혼란스럽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