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강의안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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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6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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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말라기서의 기본이해
2. 말라기서의 내용 구조
본문내용
1. 말라기서의 기본이해
포로 귀한 신세대의 신앙 갱신을 위한 메시야 왕국의 도래와 종말론적 심판 실현 예언
말라기서는 소선지서의 마지막 12번째 책인 동시에 구약 성경 전체의 마지막 책이다. 말라기기서에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에 너무나 느리고 심지어는 도저히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아 보이던 영광스로운 메시야 왕국의 분명한 도래와 종말론적 심판의 확실한 실현에 대한 강조가 단연 그 기저를 이루고 있다. 특히 말라기서는 메시야의 선구자로서 엘리야가 먼저 도래 할 것을 예고하면서 끝맺고 있다. 그리하여 말라기서는 근 400여년의 침묵기 뒤에 마침내 구약 성경이 거듭 예언한 메시야의 실체로서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과 그의 선구자 세례 요한의 탄생으로 시작되는 신약과 구약을 잇는 가교의 역할을 명시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말라기서는 B.C. 470년 무렵 기록된 스가랴서와도 거의 한 세대를 격한 B.C. 432년 경에 기록되었다. 이는 느헤미야가 주도한 포로 귀한 세대의 종교 개혁 운동이 일어났던 시기와 거의 일치한다. 느헤미야는 B.C. 444년 유대 총독의 신분으로 귀국하여 (느13:6)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고 B.C. 433년 일단 바사로 돌아갔다가 이듬해인 B.C. 432년 다시 귀국하여 종교 개혁을 일으켰다.(느 13:7-31) 말라기는 이 느헤미야의 종교 개혁 운동을 후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선지자로 부름받아 일련의 예언 활동을 하다가 그 핵심 메시지를 본서에 기록으로 남겼다.
말라기가 일어나 여호와 하나님의 예언을 외쳐야 하였던 B.C. 5세기 중엽의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포로 귀한 공동체의 삶은 매우 암담한 것이었다. 그들은 B.C. 537년부터 가나안 본토에서 선민으로서의 이스라엘의 역사를 재건할 소수 정예라는 긍지를 가지고 대략 전 3차에 걸쳐 돌아온 포로 귀한 제 1세대의 후손들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