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최초 등록일
- 2019.11.08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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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산다는 건 의학이 발달한 현대 시대에도 쉽지 않은 일이다. 100년을 살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이슈가 될 정도이니까. 무병장수하는 것이 모든 이의 꿈이었던 시대는 갔다. 과거 평균수명이 그리 높지 않을 때에는 이 말이 맞았는데, 현재에는 그 때까지 살 수 있다 해도 죽을 때까지 살아남기 위한 재력이 필요하다.
내가 100세까지 살 수 있다고 가정해 보았다.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일이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고 공부를 하든, 취미생활을 하든, 유흥에 심취하든 100세라는 나이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즐기기가 어려우리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그렇게까지 살 거라는 생각도 들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산다 해도 그 때에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상상해볼 엄두도 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얘기를 하는 건 100세라는 나이, 굳이 100세가 아니더라도 70~80세 이후의 삶이란 밝음보다는 어두움이 드리워진 삶이라는 편견이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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