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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 ) 부산의 역사-감천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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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9.10.22
최종 저작일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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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KTX에 몸을 싣고 몸이 아닌 마음이나마 바람을 맞으면서 달려가다보면 어느새 종점에 다다른다. 대한민국 제 2의 도시이자 바다의 도시인 부산. 그 옛날, 부산은 외국 문물을 들여오는 유일한 항구였고, 미지의 것들을 이 땅에 최초로 맞아들이는 관문이었다. 근대 이후, 부산의 역사는 곧 민중의 역사였으며, 한국 전쟁 당시의 부산은 외세가 점령하지 못한 남한 최후의 보루였다. 이러한 역사를 거쳐 오늘날의 부산은 마치 그 옛날처럼 외국의 예술을 최초로 맞아들이는 축제의 장이자 영화의 도시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부산이 지닌 그 어느것 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구석이 없지만, 역시나 사람의 마음을 잡아 끄는 것은 ‘감천 문화마을'일 터다.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조용한 산동네가 사람 냄새나는 아름다운 동네로 바뀐 대표적인 예로 손꼽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턱까지 숨이 차오르는 그 순간, 감천 문화마을이 눈 앞에 펼쳐진다.
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난 온 피난민들과 태극도의 신도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맨 땅에 주민 스스로 집을 짓고 정착하여 인간이 거주하지 않았던 산비탈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온 마을이 벽화나 어느 그림 속에 들어가 있기라도 한 듯이 울긋불긋한 색의 오래된 단독 주택이 언덕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특이한 풍경이 이 장소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다.
2007년쯤부터는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릴 정도였으니 이 곳의 아름다움은 다들 쉬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감천 마을은 부산시의 지원과 사하구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설치되고 각종 환경 미화 사업들을 통해서 2010년부터는 부산 관광의 필수 코스처럼 되었으며, 현재는 연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감천마을이 우리처럼 잠시 일상을 비켜가 쉴 수 있는 장소가 아닌, 생활 그 자체인 주민들이 이 장소의 유명세 탓에 불편을 겪으니 최대한 그들을 귀찮게 하지 않으려고는 하지만, 염치불고하고 찾아갈 만큼 아름답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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