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과 유치환 깃발 존재적 속성

목차

1. 고전 속 캐릭터의 존재적 속성
2. 내 안의 존재적 속성

본문내용

1. 고전 속 캐릭터의 존재적 속성
저에게 가장 와 닿았던 캐릭터는 <쌍화점>의 화자인 여인입니다.
쌍화점>을 읽어 보면 여인은 휘휘아비, 절의 사주, 우물의 용이 각각 자신의 손목을 쥐었다고 자신을 수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삿기 광대, 삿기 상좌, 두레박에게는 소문이 나면 네 탓이라고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여인은 손목을 쥐는 행위를 거부하며 부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그렇게 느낀 이유는 소문이 나면 네 탓이라고 말한 후의 구절 때문입니다. 나도 자러 간다거나 그곳처럼 좋은 곳이 없다는 말을 나누고 있는 사람이 여인과 여인의 친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삿기 광대, 삿기 상좌, 두레박이 소문을 낸 거라면 나도 자러 간다거나 그곳처럼 좋은 곳이 없다는 말을 할 수 있나 의아합니다. 특히, ‘그곳처럼 좋은 곳이 없다.’는 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