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 평전
- 최초 등록일
- 2019.09.26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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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평전"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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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즈음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가히 ‘좌파들의 세상’이다. 매사 북한만 두둔하는 문 대통령이 국제 무대에서 북한 김정은의 수석 대변인이라는 비아냥을 듣는 데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까지 당하는 것은 더 이상 비밀도 아닌 상황이다. 북한은 이미 핵을 완성했고 군사력을 증진시키고 있는 마당에 우리는 일방적으로 북한의 선의만 믿고 무장 해제하고 있는 한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자본주의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하여 사회주의 정책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대놓고 이야기하는 자를 법무장관에 임명했다. 급기야 보훈처는 북한이 설치한 목함지뢰로 두 다리를 잃은 군인에게 ‘전상’이 아닌 ‘공상’으로 처리하여 나라의 안보를 위해 희생한 우리 영웅의 명예까지 실추시켰다. 아무리 대화를 위해 북한의 입장을 고려한다고 해도 이럴 수는 없는 일이다. 뭔가 크게 잘못되어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반응은 미지근하기만 하다.
과거부터 좌파 성향으로 일컬어지던 대통령이 집권할 때마다 대북 정책에 대한 굴욕 이야기와 함께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다는 논란이 나오기는 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심한 경우는 처음인 것 같다. 대한민국 현 대통령 문재인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일을 벌리는 것일까? 답은 이미 그가 쓴 책 ‘문재인의 운명’에 일찌감치 나와 있다고 본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리영희’라는 인물에 크게 영향을 받았음을 고백하고 있다.
리영희는 도대체 누구인가? 그는 자신의 이름을 쓰면서도 ‘이’씨가 아닌 북한 식으로 ‘리’씨로 썼다. 그가 2007년 5월 개성을 방문했을 때 북한의 내각참사 권호웅은 그를 “민족적 선의로 글을 쓴 분”으로 치켜 세웠고, 그는 “자신이 20~30년 길러낸 후배와 제자들이 남측 사회를 쥐고 흔들고 있다”고 화답하며 자랑했던 일로 논란이 되었던 바로 그 인물이다. 그는 좌파들에게는 ‘시대의 양심’으로 우파들에게는 ‘의식화의 원흉’으로 일컬어진다.
이미 그동안의 많은 보도들과 인용된 그의 글들을 통해 그가 어떤 인물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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