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에 대한 경험, 일화
- 최초 등록일
- 2019.09.24
- 최종 저작일
-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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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학교 1학년, 생각해보면 8살인 어린 나이에 처음 무의식 체험을 해보지 않았나 싶다. 그 당시 매번 부모님 혹은 형과 같이 타던 엘리베이터는 나에게 큰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처음에 내가 살던 집의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00마을 405동 1002호’였다. 주소는 그 당시 8살 어린 아이한테는 너무나 길고 외우기 힘든 문장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그 때 내가 유일하게 알던 집의 정보는 집 전화번호뿐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학교가 끝나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할 때 터졌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항상 우리 집인 ‘10층’과 학교 갈 때 누르는 ‘1층’만 무의식적으로 누르면 되는 공간으로 나에게는 인식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엘리베이터 불이 꺼지고 쿵하는 소리가 났다.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난 것이었다. 그 좁은 공간에서 아무도 없고 너무나 무서워서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한 10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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