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흄의 종교의 자연사 독후감

소개글

데이비드 흄의 <종교의 자연사>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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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는 종교를 신앙의 바깥에서 관찰하고 있다. 즉 종교가 미래에 대한 불안과 희망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척박한 자연환경이라는 위기 아래 인간은 불안하기 때문에 종교를 믿고 이해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신의 존재를 만들었다. 이렇게 최초로 탄생한 종교가 바로 다신론이다. 이때 다신론의 제사에서는 고대 종교의 야만성이 관찰되는데 생명은 죽이고, 물건은 파괴됨으로써 제물로 바쳐진다. 이러한 다신론이 그 신을 숭배하던 집단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자신의 신이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보편적인 존재로 승격하면서 일신론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 신이 추상적인 존재로 변화하면서 더욱 강력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반인반신과 같은 존재가 등장하고 다시 다신론으로 퇴행하게 된다. 이와 같이 다신론과 일신론은 순환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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