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조와 사회보험의 역사적 발전과정 연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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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0. 시대적 구분의 조작적 정의
1. 한국의 전통적 사회복지
2. 공공부조 시대(개화기 이후~1960년)
3. 사회보험 시대(1960~1988년)
4. 복지국가 시대(1988~현재)

Ⅲ. 결론

본문내용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나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다. 모두 과거, 즉 역사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려주는 말이다. E.H.Carr가 역사를 배우는 것은 현재를 더 정확히 이해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인간은 과거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현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또한 현재를 제대로 이해해야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더 나은 대안을 선택할 수 있다. 사회복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현재의 사회복지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과거에 어떻게 통해 발생한 것인지, 또한 어떠한 과정을 통해 현재에 이른 것인지를 이해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렇게 현재의 사회복지 제도를 제대로 이해할 때만 우리 사회에 더 나은 사회복지 제도를 준비할 수 있다.
본 보고서는 과거를 통해 현재 한국의 사회복지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쓰여졌다. 특별히 현재 한국의 주요 사회복지 제도인 공공부조, 사회보험을 중심으로 이것이 과거 우리나라에서 어떠한 과정을 통해 발달한 것인지를 살펴볼 것이다. 그런데 사회보험의 발달은 필연적으로 국가가 전 국민의 복지권을 책임지는 복지국가의 발달로 이어진다. 따라서 한국의 사회복지 역사를 파악하는데 시대적 구분을 공공부조, 사회보험, 복지국가로 이어지는 세 단계의 발달 단계로 나누어 파악하고, 이 가운데 공공부조와 사회보험 제도가 발생하여 현재에 이르게 된 과정을 탐구할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사회복지 발달은 영국이나 미국의 발달과 같이 평탄한 길을 걸어오지 못했다. 즉 일제의 침략, 한국 전쟁, 군사정권의 통치 등과 같은 사회혼란을 겪으면서 어떠한 역사적 흐름을 따라 도입된 것이 아니라 지배자들의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져 왔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사회복지 발달 단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대적 구분의 조작적 정의가 필요하다.
일제 강점기를 겪으면서 이전까지 전통적으로 발전해왔던 한국 고유의 사회복지의 맥이 끊긴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