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써니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9.08.12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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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영화 써니 비평"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영화 『써니』의 줄거리
3. 구조주의적 관점에서 해석한 영화 『써니』
4. 문화주의적 관점에서 해석한 영화 『써니』
5. 결론
본문내용
과거에 영화의 흥행을 좌우하는 요소들은 감독, 스타배우, 개봉 스크린 수, 배급사 등이 있었다. 스타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를 유명 감독이 연출하고, 개봉 스크린 수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 든든하고 믿을만한 배급사를 등에 업은 영화들이 여전히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이 같은 흥행 공식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스꽝스러운 포스터와 촌스러운 카피로 인해 자칫 B급 영화로 비춰질 수 있었던 영화 『과속 스캔들』의 경우, 영화 속에 녹아 있는 감동 코드가 관객의 감수성을 자극하면서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점차 큰 인기를 얻어 당초 예상했던 것과 달리 800만을 넘는 관객을 달성해냈다. 구전효과는 생각보다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특히 근래에는 우리 생활 속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강력한 구전효과가 사회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기도 하였다. 기존 영화 흥행 공식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이 균열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2011년 5월 개봉한 영화 『써니』는 기존의 영화 흥행 공식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고 개봉 초기만 하더라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과속 스캔들』로 흥행에 성공한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하기는 했지만 『써니』에는 이렇다 할 스타 연예인이 출연한 것도 아니었으며 주연 배우들은 그저 인지도 낮은 신인 배우와 중년 배우들뿐이었다. 상영관 수를 많이 확보한 것도 아니었고 대대적인 홍보 이벤트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써니』는 개봉 첫 주의 성적이 전체 흥행 성적을 결정한다는 기존의 편견을 깨고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예상 밖의 흥행을 기록하며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쿵푸팬더』 등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도 물리치고 장기간 1위 자리를 고수하였다. ‘미약하게 시작했으나 창대한 끝을 맺었던 『써니』의 성공요인은 과연 무엇일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