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토이스토리4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7.03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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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토이스토리는 참으로 흥미로운 주제와 상상력을 가지고 만들어진 영화다. 장난감이 살아있다니. 너무나도 신기하고 흥분되는 상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장난감이 살아있다는 그 사실은 내게 처음부터 좋은 기억을 선사했던 것은 아니다. 91년도에 개봉된 ‘처키 : 사탄의 인형’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어린 시절 우연치 않게 이 영화를 보게 된 나는 극도의 불안감과 두려움에 빠졌다. 인형이 살아서 움직이다니. 그리고 그 살아 움직이는 인형이 사람을 죽이려 한다니.
사탄의 인형인 처키는 다른 인형들에게는 없는 생명력으로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다. 어린시절 그 인형의 삐걱거리는 움직임에서부터 표정과 눈빛이 너무나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집에 있는 인형들이 움직이면 어떡하지?’, ‘집에 있는 장난감들이 움직이면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과 두려움에 빠지게 만든 영화였다.
이 때문에 마땅히 살아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 것이 움직일 수 있다는 그 상상력은 어린시절 커다란 두려움을 심어주기에 충분했고, 실제로 그것으로 인해 밤마다 내 친구였던 인형과 장난감들을 의심어린 눈빛으로 쳐다보며 잠들고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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