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니엘 블레이크에서 나타나는 사회복지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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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영국 뉴캐슬을 배경으로 선별복지 문제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시에 사회시스템에 의해 자신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어려운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그려내고 있다.
이 영화는 한 남성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그의 이름은 ‘다니엘 블레이크’이다. 그는 심장병을 앓고 있어,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다. 그래서 그는 질병 수당 지급 자격을 알아보기 위해 기관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있다. 의사도 간호사도 아닌 의료전문가라는 여자는 계속해서 심장과 관련 없는 질문만 쏟아내고 있다. 혼자서 50m 이상을 걸을 수 있는지, 윗주머니까지 양팔을 올릴 수 있는지, 전화기의 버튼을 누를 수 있는지에 대해 말이다. 다니엘은 짜증 섞인 목소리로 하나씩 대답을 한다. 다니엘이 심장에 관한 내용으로 좀 넘어가자고 해도 여자는 계속해서 심장에 관한 질문이 아닌 전혀 다른 질문을 하며 오히려 블레이크에게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을시, 자격심사에 득이 될 것이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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