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A+][양성평등 보고서][양성평등 리포터]맞벌이를 하시는 중년의 부모님을 보며 진정한 양성평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양성평등이 실천되어야 한다는 주장의 글입니다. 매우 공감이 가는 훌륭한 글입니다.

소개글

맞벌이를 하시는 중년의 부모님을 보며 진정한 양성평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양성평등이 실천되어야 한다는 주장의 글입니다. 매우 공감이 가는 훌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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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부모님은 맞벌이이다. 어머니는 초등학교 교사이고 아버지는 회사원이다. 어머니가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집에 오면 무척 피곤해 하신다. 빨래나 설거지를 제때에 하지 못할 때도 많다. 그래서 그런지 아버지도 틈틈이 집안일을 돕는다. 아버지께서는 설거지도 하고 밥도 하신다. 심지어는 욕조에 물을 받아 이불까지 세탁한다.
아버지는 직장생활 때문에 힘든 어머니를 위해 집안일을 돕는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 할머니 댁에 가면 할머니께서는 남자는 부엌에 들어오는 게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요즘엔 명절에 할머니 댁에 가면 할머니께선 부엌에 가서 어머니를 도와주라고 하신다. 이렇듯 집안일을 남자와 여자가 함께 하는 것이 요즘 시대에선 아주 당연한 일이다.
옛날 어른들의 머릿속에는 남자가 해야 할 일과 여자가 해야 할 일은 엄격히 구분되어 있었다. 남자는 집밖에서 돈을 벌어야 했고, 여자는 그렇게 번 돈을 아껴가며 살림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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