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 최초 등록일
- 2019.05.10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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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금술사는 지금까지 나의 인생 책으로써 가슴에 품고 여러 번 읽었던 책이다. 내 자아의 신화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때에 이 책을 만나 큰 용기를 얻었었다. 비록 그때 생각했던 그 자아의 신화를 이룩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원하는 바를 스스로 추구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 책이기에 이 책은 항상 나의 베스트셀러였다. 그러나 이렇게 새롭게 읽고 보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함께 눈에 들어온다. 나에게 언제나 최고의 책이었는데 좋지 않은 부분들이 눈에 들어온다는 건 내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뜻이겠지. 예전에는 이 책을 읽으며 산티아고와 나를 동일시했었다. 자아의 신화를 찾아 나서는 탐구자, 책을 읽는 독자인 나에게 부여된 역할은 분명 그것이었다. 하지만 책을 다시 읽으니 파티마가 특히 눈에 띄었다. 이 책에서 자아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산티아고, 왕, 영국인, 크리스털 가게 주인, 연금술사가 있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남성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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